이처럼 오늘 아침 경기도 학교와 유치원에 내려진 긴급 휴교 권고에 일부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학부모들 사이에서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가 휴교인 건지 아닌 건지, 휴교면 당장 아이를 어디에 맡기고 출근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는 글이 온라인에 잇따랐는데요, <br /> <br />부모들의 걱정은 어젯밤, 그리고 오늘 새벽까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새벽 6시 반쯤 글을 올린 작성자는 "아직까지 연락 없으면 휴교 아닌 건가요? 아이 학교 가는 길이 걱정"이라며 글을 올렸고요, <br /> <br />댓글에는 휴교 결정을 기다리는 댓글과 '출근길 남편 걱정, 아이 걱정에 잠이 안 온다'는 글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아침 7시대에도 휴교 결정을 기다리는 글이 속출하던 중 8시를 앞두고 '폭설로 인해 휴업한다는 메시지가 왔다'는 글이 올라왔습니다. <br /> <br />공지 글에는 '오늘 아침 상황으로 급히 결정된 일이니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' 라고 적혀 있네요. <br /> <br />'아이들 등굣길이 걱정됐는데 휴교라 다행이다'라는 반응이 있는 반면 학교마다 다른 결정에 혼란스럽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"초등, 중등, 고등 다 제각각. 어느 학교는 휴교, 다른 학교는 등교 시간 연장. 이런 날은 휴교나 자율등교를 하지. 힘든 아침이었다"고 토로하는 글이 눈에 띄었는데요, <br /> <br />조용히 내린 눈과 달리 시끌벅적 정신없었던 오늘 아침,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세나 (sell10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112815284908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